레이 달리오의 『Changing Worl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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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시대가 끝나갈 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이 있음. 부채가 지나치게 많아지고, 빈부격차가 심해지며, 사회 내부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구조. 그 뒤엔 늘 '리셋'이 옴. 지금 우리가 겪는 흐름이 그 전형적인 패턴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음.
2. 레이 달리오는 500년간의 제국 흥망사를 연구한 끝에, ‘패권 국가’가 무너지는 시점에는 거의 예외 없이 ‘통화가치 하락’, ‘내부 분열’, ‘전쟁 위험’이 동반된다고 말함. 미국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문제가 그 순서대로 진행 중이라는 게 더 무서운 지점임.
3.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돈, 즉 '달러'도 결국 하나의 시스템일 뿐임. 1971년 금본위제 폐지 이후, 더 이상 실물에 기반하지 않는 '신용 화폐 체계'로 전환됐고, 이건 점점 사람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구조. 그 신뢰가 흔들릴 때, 새로운 대안이 부상하게 됨.
4. 역사적으로 보면, 기술 혁신이 새로운 질서의 시작점이었음. 증기기관, 전기, 인터넷처럼 말임. 지금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음. 이걸 단순한 기술로 볼 게 아니라, 다음 질서를 여는 '도구'로 봐야 함.
+) 레이 달리오의 『Changing World Order』 이론을 참고하긴 했지만, 저도 미국이 그렇게 쉽게 밀릴까 싶긴 해요. 더군다나 저도 미국 시민권이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50년 주기, 80년 주기 같은 흐름은 꽤 그럴듯한데, 250년 주기는 워낙 오차 범위가 크고 신빙성 면에서는 조금 애매한 감도 있죠.
그리고 또 혹시 몰라요~ 요즘은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패권 싸움이 가능한 시대니까, 예상 못한 방식으로 흐름이 바뀔 수도 있죠. 그리고 꼭 ‘중국’이 아닐 가능성도 높아요.
@JBCHO-qo7fc
3 weeks ago
우리가 예측한 미래는 절대 오지 않는다.
역사가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더라도 결과론적으로 짜맞추기일 뿐이고,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로 다가오기 때문에 대응은 어렵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지 대응하는 동물이 아니다.
특정 시점을 중심으로 세상이 바뀐다기보다는 그 사이클을 만들어가는 곡선들이 존재하고 인간은 그것을 서서히 체감하는 것이다. 결국 모든 상황에 적응하는 사람들이 지나고보면 기회를 잡았던 것이 된다.
결론적으로 지금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이클에서도 적응할 수 없다.
2. 레이 달리오는 500년간의 제국 흥망사를 연구한 끝에, ‘패권 국가’가 무너지는 시점에는 거의 예외 없이 ‘통화가치 하락’, ‘내부 분열’, ‘전쟁 위험’이 동반된다고 말함. 미국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문제가 그 순서대로 진행 중이라는 게 더 무서운 지점임.
3.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돈, 즉 '달러'도 결국 하나의 시스템일 뿐임. 1971년 금본위제 폐지 이후, 더 이상 실물에 기반하지 않는 '신용 화폐 체계'로 전환됐고, 이건 점점 사람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구조. 그 신뢰가 흔들릴 때, 새로운 대안이 부상하게 됨.
4. 역사적으로 보면, 기술 혁신이 새로운 질서의 시작점이었음. 증기기관, 전기, 인터넷처럼 말임. 지금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음. 이걸 단순한 기술로 볼 게 아니라, 다음 질서를 여는 '도구'로 봐야 함.
+) 레이 달리오의 『Changing World Order』 이론을 참고하긴 했지만, 저도 미국이 그렇게 쉽게 밀릴까 싶긴 해요. 더군다나 저도 미국 시민권이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50년 주기, 80년 주기 같은 흐름은 꽤 그럴듯한데, 250년 주기는 워낙 오차 범위가 크고 신빙성 면에서는 조금 애매한 감도 있죠.
그리고 또 혹시 몰라요~ 요즘은 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패권 싸움이 가능한 시대니까, 예상 못한 방식으로 흐름이 바뀔 수도 있죠. 그리고 꼭 ‘중국’이 아닐 가능성도 높아요.
@JBCHO-qo7fc
3 weeks ago
우리가 예측한 미래는 절대 오지 않는다.
역사가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더라도 결과론적으로 짜맞추기일 뿐이고,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로 다가오기 때문에 대응은 어렵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지 대응하는 동물이 아니다.
특정 시점을 중심으로 세상이 바뀐다기보다는 그 사이클을 만들어가는 곡선들이 존재하고 인간은 그것을 서서히 체감하는 것이다. 결국 모든 상황에 적응하는 사람들이 지나고보면 기회를 잡았던 것이 된다.
결론적으로 지금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이클에서도 적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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